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훈련생 모집
성남시는 24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시니어직업훈련센터 제9기 훈련생' 85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전통문양&타일(20명), 보일러(20명), 전기공사(25명), 도배(20명) 등 4개 직종이다.
이번 직업훈련은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학장 김완수)내 성남시 시니어 직업훈련센터에서 실시된다.
훈련기간 동안 각 분야별 전문 직업훈련교육이 이뤄져 타일기능사, 보일러취급기능사, 온수·온돌 기능사, 전기기능사, 도배기능사 등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해당 직종 취업에 관한 사항도 지원받는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며, 월 24만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또 훈련과정 수료 후 6개월 이내 동일 업종에 취업하면 40만원의 취업수당도 지원한다.
만 40~65세 미만의 성남시 거주 실업자 가운데 취업훈련희망자는 기한 내 주민등록증(신분증) 및 소정의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성남시 시니어 직업훈련센터(031-739-4086∼7)나 성남시청(2층) 일자리센터(031-729-4414, 4417)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0일 개별통지한다..
40세 이상 실직가장의 취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8년 5월 전국 최초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를 설치한 성남시는 최근까지 8기 운영기간 동안 총 1천6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71%인 755명은 국가기능자격증을 취득했고, 이중 552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