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성남일화 12세 이하 팀 창단, U15.U18 창단에 이어 유소년 시스템 완성
성남까치
2010. 12. 25. 19:16
사진설명=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은 22일 구단 관계자와 선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종합운동장에서 U-12세 팀 창단식을 가졌다. 2번째 줄 중앙 왼쪽부터 임화선 유소년 본부장, 박규남 성남일화 단장, 신태용 성남일화 감독, 허정재 U-12팀 감독.
성남일화축구단(단장 박규남)이 12세 이하 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시스템을 완성했다.
성남일화는 22일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박규남 단장과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지역 축구계 및 성남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U12팀 창단식을 가졌다.
성남일화 U12팀은 허정재 감독을 중심으로 성남제일초 임화랑(5학년) 선수 등 22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이날 U12팀이 창단됨으로써 성남일화는 기존 풍생중(U15), 풍생고(U18)에 이어 유소년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구단에서 직접 관리, 운영해 체계적으로 유망주들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게 됐다.
박규남 단장은 이날 축사에서 "운동은 물론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성남 U12팀은 올 겨울 경주에서 동계훈련을 가진 뒤 내년 3월부터 대한축구협회 권역별 리그등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 성남 일화의 이름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