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분당소방서 합동 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경연대회 성료

성남소방서.분당소방서 합동 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경연대회 성료

 

사진설명=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은 27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성남지역 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7일 성남.분당소방서는 성남동 소재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남.분당소방서 공무원 200여명과 의용(여성) 소방대 8개 지역 대의원 2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상호 교류하며 상황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헌신적인 희생과 봉사정신, 더불어 대원 상호간의 화합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경기종목은 신속한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속도 방수와 수관메고 달리기(400m) 등 기술부분 경합과 성남.분당의용소방대 대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 4개 종목 등 총6개 종목을 통해 각 지역대별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어 대원들과 가족들의 한마음 장기 노래자랑이 펼쳐져 평소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경품추첨행사를 통해 참석한 대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소방여건 속에서도 나 자신의 위험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재난예방정책을 적극 펼쳐 재해없는 성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상욱 분당의용소방대장은 "오늘은 각 종목에서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닌 그동안 대원들이 평소 기른 체력과 기술을 뽐내고, 대원 간 상호 교류와  화합하는 것이 목적이였다"며 "앞으로도 화재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에 든든한 지원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남 차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