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2 지방선거

김대성 경원대 강사, 민주당으로 성남시장 출마

성남까치 2010. 3. 26. 11:01

 

【성남】김대성(51) 경원대학교 강사가 23일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에서 5년여 간 개인편의점을 운영하며 서민들과 함께 고통을 나눴다”며 “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성남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원대학교 강사로 학생들의 수강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선관위 등록이 늦어졌다”며 “선거운동을 하는 기간 중에도 단 하루의 결강이 없도록 하겠다는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직접 편의점을 운영한 것을 계기로 영세상인과 서민들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슈퍼아저씨’라는 이미지를 내세우며 ‘꿈과 희망으로 연재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남시 발전을 위해 ▶교육 성남 ▶음식 성남 ▶재테크 성남 등 시 발전 3대 목표를 제시했으며 오는 30일 3대 목표에 이어 10개 어젠다와 33개 실천과제를 밝힐 예정이다.
김대성 경원대 강사는 연세대 정치학 석사로 매일경제신문 기자, 인터넷증권방송회사인 스톡티브이 대표, 아시아경제신문 부국장 겸 금융증권부장, 시정뉴스 발행인을 역임했고 투자상담사 1·2종 자격증과 미국 선물거래사(AP) 자격증를 보유한 재테크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