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모저모
성남사회인 야구리그, 21일 개막식 갖고 본격적 PLAY BALL.....
성남까치
2010. 3. 23. 16:44
【성남】성남시 야구연합회 주최 ‘2010 성남 사회인 야구리그’가 21일 오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인조잔디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번 리그 참가팀으로는 NHN, 성남불독스, 대일사회인야구단, 성남PRESS21, 성남실버엘더스야구단, 지구촌교회 야구선교팀 등 10개조 130개 팀으로 각 팀별 12게임을 조별 풀리그로 진행한다.
성남 사회인 야구리그는 토·일요일 시간대에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과 백현야구장, 모란야구장 등 3곳에서 각각 펼쳐진다.
시 야구연합회 권치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리그전은 야구인 모두가 단합돼 하나가 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유감없이 발휘해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과 멋진 우정이 동호인 가슴에 자리매김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구는 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국민스포츠 중의 하나다”며 “성남을 야구의 명소로 만들어 생활체육뿐 만 아니라 학생야구 또한 전국 최고의 야구메카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영수 시 문화체육복지국장, 이순영 시 생활체육회장, 강주동 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1천500여 명의 야구동호인들이 참석했다.
한편, 시 야구연합회는 이날 야탑고, 성일·매송중, 수진·희망대초교, 리틀야구단 등 지역 학생야구부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