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 상생협력 유공으로 국무총리 단체 포상

 

사진설명=한국지역난방공사가 노사 상생·협력 유공으로 노동부로부터 국무총리 단체 포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지역난방공사 안덕용 노무복지팀 차장, 김광석 공사 노조총무국장, 경인지방노동청 박정구 성남지청장, 이경실 노무복지팀장, 박지혜 노무복지팀 대리.

 

 

【성남】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최근 노동부로부터 노사 상생·협력 유공 국무총리 단체 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최근 국내외 경기악화 및 불안정한 노사관계 속에서도 공기업 최초로 전 임직원의 자발적 임금 반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노사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회사 문화를 정착시킨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지역난방공사는 노사상생협력을 위해 ▶노사협의회, 경영간담회 등 노사협력 관련 각종 프로그램 운영 ▶노사상생을 위한 노사한마음 다짐 공동선언 등 노사화합을 위한 각종 선언 실천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지침 ‘6년 연속 준수’등 합리적인 임·단협 교섭 등을 추진해 왔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노동조합 측에서 먼저 임금 반납을 제안하는 등 서로 상생해야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협력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