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학·건강

분당제생병원, 직장보육시설 가동

성남까치 2009. 12. 16. 10:48

 


【성남】성남지역 종합병원 최초의 직장인 보육시설인 분당제생병원 ‘제생어린이집’이 지난 1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직장보육시설은 자녀 양육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직원들의 복지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 병원 경영진의 노력으로 마련됐다. 별관 1층에 마련된 어린이집은 80여 평 규모로 정원이 49명이며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운영된다.
채병국 병원장은 “직원들이 육아문제로 고생을 많이 하는데 병원에 어린이 집을 개소해 직원들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육아 서비스로 행복한 직장 문화를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