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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 보관문화훈장 받아
성남까치
2009. 10. 19. 12:51
사진설명=유인촌 장관으로부터 보관문화훈장을 받고 있는 이종덕 성남아트센터 사장.
【성남】이종덕(李鐘德) 성남아트센터 사장이 지난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09년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종덕 사장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성남아트센터 사장을 맡아 이를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공연장으로 성장시켰고, 국내 문화예술회관이 참여하는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아트센터연합회를 창립해 문화예술의 교류와 발전을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다.
또한 지난 9월 제주에서 열린 제3회 세계델픽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문화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문화예술 발전을 이끈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종덕 사장은 그동안 서울예술단을 재단법인으로 독립법인화해 발전의 초석을 다졌고, 성남아트센터 사장을 맡아 세계적 수준의 공연·전시물을 기획하고 유치해 문화예술계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켰으며, 사랑방문화클럽,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만들기 등 선도적 문화정책사업을 벌이는 등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