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관, 규제개혁 콘테스트

【성남】성남세관은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강화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009년 하반기 규제개혁(제도개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규제개혁 대상은 정보화 시대에 맞지 않는 법령·고시 및 업무처리절차, 기업의 부담을 유발하는 통관·심사·조사 분야 등 관세행정 업무 수행시 발생하는 각종 규제, 규정이 서로 상충하거나 불분명해 수출입업체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 그리고 행정편의 위주의 처리시스템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모든 사항 등이다.
관내 수출입(물류)업체, 보세구역, 관세사, 세관 직원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E-mail, 우편, Fax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성남세관 규제개혁 모니터단의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에 공지되며, 채택된 제안중 자체시행이 어려운 안건은 관세청에 건의해 개선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우수제안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수여되며, 수출입업체의 경우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성남세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무역환경을 만들기 위한 규제개혁 추진 및 비즈니스 프렌들리(Business friendly)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이 가속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세관(☎031-780-011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