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범대위, 신영수 의원 발언 유권해석 의뢰 <연합뉴스게재>
성남까치
2009. 9. 16. 16:19
성남범대위, 신영수 의원 발언 유권해석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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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는 "신 의원이 지난 6월 23일 기자회견과 8월 의정보고서를 통해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성남구간이 터널로 결정됐다는 내용으로 시민에게 홍보했지만, 국토해양부에 알아보니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이어 "신 의원이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기자회견과 의정보고서를 통해 지역 유권자에게 배포하고 알리는 것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해당하는지를 조사해 공식적인 답변을 달라고 선관위에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제2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동부지역에서 경기도 하남-성남-용인-안성을 거쳐 충남 천안과 행정중심복합중심도시인 세종시까지 128㎞를 왕복 6차로로 건설된다.
성남시 구간 중 일부가 남한산성 도립공원을 고가도로로 관통한다는 사실이 지난 6월 초 알려지면서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시의회 등이 남한산성 노선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9/15 16: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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