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한산성 반딧불이축제 20일과 27일 개최

제3회 남한산성 반딧불이축제 개최

【성남】오는 20일과 27일 양일간 남한산성 남문 일대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제3회 반딧불이축제’가 개최된다.
남한산성반딧불이학교는 자연과 문화가 잘 보전된 남한산성을 무대로 생태교육은 물론 남한산성의 반딧불이를 지켜 나가고 보전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도록 놀토에 프로그램을 배치, 도심에서 반딧불이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깨닫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학교측은 내다봤다.
이번 축제는 가족 중심의 반딧불이 탐사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체험부스를 설치, 남한산성을 찾는 시민들에게 각종 생태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탐사는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6시부터 2회 실시되며, 가족이 함께 반딧불이를 관찰하면서 남한산성의 야간 트레킹 코스를 걸고 민족의 성지인 남한산성에서 가족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한산성반듯불이학교 사무국(☎031-759-2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