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성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16일 제6기 수료식
성남까치
2009. 2. 16. 15:18
성남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 16일 제6기 수료식
【성남】성남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 분당 송림중학교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제6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2008학년도에 선발된 200명의 영재학생 중 1년간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학생 118명, 중학생 78명 등 총 196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 식전 행사로 영재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한 사이언스 매직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우수학생에게 교육감 표창 등을 시상하고 지난 1년간의 영재교육원 운영 보고와 함께 영재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모습이 담긴 동영상 감상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03년 개원한 성남교육청부설 영재교육원은 2006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영재교육과정을 편성, 차별화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과학·수학 창의적 수업활동 외에도 영어로 하는 영재수업, 발명수업, The Great Book Program, 하·동계 창의력 영재캠프, 리더쉽 신장 프로그램 등 총 186시간의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성남 영재교육원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경기도 지역교육청 평가에서 영재교육부문 최우수상를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영재교육원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영재교육과정과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면서 창의적인 영재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료 영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더욱 신장시켜 미래의 과학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