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청, 초·중학교 특수교사 연수 실시

성남교육청, 초·중학교 특수교사 연수 실시

【성남】성남교육청(교육장 김광래)은 9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의 노력이 2009년 특수학생을 웃을 수 있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2009학년도 특수교육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지원 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 1부 특수교사 연수와 제 2부로 지원센터 분과별 임원 구성 및 협의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제 1부에서 성남초등학교 박정순(성남특수교사 회장) 교사가 업무월별추진계획, 특수학급 학생현황, 시간표, 국빈공통교육과정 목록, 각종양식, 개별화교육지원팀 구성, 장애인의 날 운영, 방과후학교,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주요예산 편성기준, 정산보고 방법, 특수학급 설치교 등 성남교육청 주관으로 개발한 장학자료(특수교육 실무편람)의 활용 방법에 대한 이해 및 적용에 대한 방법이 모색됐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야탑초 강은진 교사는 장학자료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내용을 선별했고 기존의 장학자료라는 딱딱한 이미지와 차별화하기 위해 수첩 형태로 제작하였기 때문에 현장에서 업무처리 및 학부모 민원 해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2부에서는 2008학년도 특수교육 설문 분석 결과 및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근거로 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지원단을 구성했으며 특수교사, 통합교사, 학부모, 학생 등 특수교육 지원에 대한 분과별 협의가 이뤄졌다.
한편 성남교육청은 향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협의체를 조직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