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성남문화재단 보수체계 개선 등 경영혁식 박차
성남까치
2009. 2. 10. 16:19
성남문화재단 보수체계 개선 등 경영혁식 박차
【성남】올해를 경영혁신의 원년으로 천명한 성남문화재단(상임이사 이종덕)이 최근 혁신적인 조직 개편에 이어 또 다시 보수체계에 대한 개선 의지를 8일 밝혔다.
재단은 그 동안 시의회와 일부 언론에서 거론된 바 있는 기존 보수체계의 문제점을 재검토하고, 유사기관의 사례조사 등을 통해 연봉제 등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내년 실시 예정인 연봉제는 부장급 이상에 대해 전면 실시, 적용할 계획으로 일단 총액임금제안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장급 간부들에 대한 연봉제 적용 이후 오는 2011년부터는 전 직원에 대해서도 연봉제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의회 행정감사와 예산심의 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를 적극 수용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2월께 일부 시의원이 재단 인건비 관련 배포자료에 대응, 재단 상조회 명의로 반박자료를 낸 것과 관련해 박혁서 경영지원본부장은 “신중하지 못한 대응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시민사회에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인것 같다”며 “앞으로 경영혁신으로 거듭나 시민에게 사랑받는 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