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정

성남시의회, 성남시 최대현안사업 완벽하게 시공 당부

성남까치 2008. 11. 10. 14:49

성남시 최대현안사업 완벽하게 시공 당부
시의회 경제환경위, 성남시청 및 시의회 건립현장 방문

 


【성남】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지난 4일 오후 중원구 여수동 소재 성남시청사 및 시의회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제환경위 이영희 위원장과 해당 상임위 의원 그리고 이성주 재정경제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공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관계자들에게 완벽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했다.
또한 모든 시의원들이 지상 6층의 현장에 직접 올라 현장을 확인할 만큼 관심과 애착을 표했으며 시의회 요구사항이던 보육시설 설치에 대한 부분이 적용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등 완벽한 청사 건설을 주문했다.
성남시청 및 시의회 건립은 지난 1991년부터 추진해 온 시 최대 현안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이고 편리한 명품청사로 인구 120만을 기준으로 건립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사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지열시스템, 중수처리시설 및 전국 최초로 외부녹지의 신선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켜 환기하는 쿨튜브시스템을 적용, 친환경자연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 및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친환경 첨단인텔리전트빌딩으로 건립된다.
경제환경위 이영희 위원장은 “성남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신청사를 건립하는데 완벽한 품질로 조그만 부분도 꼼꼼히 확인해 100년 뒤에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청사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