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는 그렇게 울었다* 어

금암초교 동기동창=26년만의 재회

성남까치 2008. 10. 27. 13:53

 

얼굴에 때국물이 흐르고 누런 코를 옷으로 훔치며 검정고무신을 신고 다니던 어린시절...

초등학교 친구들을 26년만에 만났다.

이날 40의 나이가 다 돼서 마주한 얼굴들이 그리 낮설지가 안은 이유는....

옛모습 옛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어서 그랬나보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늙어가는 모습 보고 살자 친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