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종합
농업인의 고충해결 위한 이동상담실 운영
성남까치
2008. 8. 3. 17:03
농업인의 고충해결 위한 이동상담실 운영
【성남】농협 성남시지부(지부장 전흘수)는 30일 오전 성남농협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고충해결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운영에 들어갔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 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 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열고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6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1만4천여 명에 대한 교육과 1천900여 명의 농업인에 대한 개발상담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전국 시·군별로 1회 이상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흘수 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