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모저모
삼호·두산 새마을 부녀회 이웃사랑 실천
성남까치
2008. 7. 16. 12:18
삼호·두산 새마을 부녀회 이웃사랑 실천
【성남】성남시 분당구 이매2동 삼호·두산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흥희)는 최근 중원구 중동 차상위계층 10세대에 백미 400kg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중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삼호·두산 새마을 부녀회는 헌옷 및 폐지 수거 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10세대에 각 백미 40kg과 후원금 10만 원을 전달하고 법적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차상위계층을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중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웃돕기는 연말연시 이벤트성 행사가 대부분인데 고유가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후원이 이루어져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더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호·두산 새마을 부녀회는 차상위계층 자녀중 고등학교 2학년 2명을 선정, 졸업할 때까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5만 원씩 학교 계좌로 급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