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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참사랑복지회, 공동주택마련 자선바자회 마련
성남까치
2008. 6. 24. 15:16
헌집 줄께 새집 다오!
한국참사랑복지회, 공동주택마련 자선바자회 마련
【성남】㈔한국참사랑복지회(이사장 김광배)는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분당구 야탑동 새천년부페 8층 컨벤션센터에서 재개발로 인한 소외계층의 공동생활주택 마련 구축을 위한 ‘음악이 있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성남시 재개발 정책에 따라 전세값 폭등과 월세로의 전환 등으로 인해 점점 성남시 외곽으로 밀려나며 주거환경 악화와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이들에게 정든 이웃과 함께 살 수 있는 공동생활주택 마련 구축을 위해 마련된다.
복지회 김훈 이사는 “실제 도촌동 임대아파트 임주권을 제공 받은 저소득 계층은 도촌동 입주 전까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높은 임대료와 임대보증금 마련이 부담일 수 밖에 없어 점차 외곽으로 또는 반지하로 주거를 옮기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들에게 가까운 이웃들과 함께 살 수 있는 공동보금자리를 마련키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참사랑복지회는 지난 1991년 성남지역 도시빈민과 애환을 함께하며 인간다운 삶을 누릴 권리확보와 옹호를 위해 성남빈민복지상담소를 창립, 저소득 무의탁 노인의 문제를 사회문제로 제기한 바 있다.
이어 1996년 (사) 한국참사랑복지회를 설립했으며 이듬해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성남재가노인복지센터를 개소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