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체육특기입학 명목, 돈 받은 50대 구속

성남까치 2008. 6. 18. 17:51
체육특기입학 명목, 돈 받은 50대 구속
 
【성남】성남중원경찰서는 경기도내 대학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 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S모(53)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2004년 5월 초순께 분당 수내동 소재 모 금융기관에서 J씨로부터 소개받은 Y씨에게 자신을 M대학 체육회장이라고 소개한 뒤 Y씨의 아들을 해당 학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1천만원을 받는 받아 챙긴 혐의다.
이어 S씨는 같은해 6월 초순께 돈이 더 필요하다며 100만원을 추가로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