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종합

기록물의 수집에서 평가까지 부처전담제 도입

성남까치 2008. 6. 13. 13:50

기록물의 수집에서 평가까지 부처전담제 도입
13일, 중앙부처 기록관리 담당자 간담회 개최
 

【성남】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정진철)은 13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나라기록관 대강당에서 전국 38개 중앙부처 기록관리 담당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행정기관 기록관리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기록물 관리기관인 국가기록원이 기록물 수집과 평가 기능을 일원화해 사회기록, 경제기록, 특수기록 3부분으로 나누어 부처 전담제를 실시함에 따라 실시된다.
정진철 국가기록원장은 “국정철학에 부합하는 새로운 조직설계의 필요에 따라 국가기록원에서도 대과체제 전환, 정부 유형별 부처 전담체 시행 등 큰 변화가 있었다”며 “특히 부처전담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원의 기관담당자와 각 기관의 기록관리담당자들의 상호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돼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부처 기록관리전담제는 정부 유형별 각 기관의 기능과 업무내용, 기록물의 특성 등을 전담하는 기관 담당자가 해당부처 기록물의 수집부터 활용, 서비스까지 전담 처리하는 제도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