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정

조희동 성남시 수정구청장 동방문 인사회 실시

성남까치 2008. 6. 2. 14:01

조희동 성남시 수정구청장 동방문 인사회 실시

 

 

【성남】취임 한달을 맞는 조희동 성남시 수정구청장이 지역 현안사항 청취를 위해 16개동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지난달 26일 신흥1동 방문을 시작으로 27일에는 복정동, 태평4동, 수진1동, 28일 수진2동, 단대동, 산성동, 양지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오는 4일에는 태평3동, 신흥2동, 신흥3동, 태평1동과 다음날인 5일은 태평2동, 신촌동, 고등동, 시흥동을 각각 방문 예정이다.
이번 동 방문 인사회는 대민봉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동 주민센터의 공무원을 격려하고 동 현안사항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첫 방문지인 신흥1동에서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주민이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반드시 이행하고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열린 청사 운영과 고객중심의 서비스로 감동주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남용삼 시의원과 박상윤 주민자치위원장, 양현복 통장협의회장 등 지역 주민 19명이 모인 대화의 시간에는 신흥1동의 신일길 50번지 등 관내도로 구조개선 및 경로당 신축 문제 등 지역의 생생한 현안사항에 대해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에 대해 조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과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 도로재 포장 및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경로당 보수 등 현실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구는 이번 동 방문으로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행정신뢰 기반을 다져서 원활한 구정운영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