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정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 개관

성남까치 2008. 5. 27. 09:55


전국 최초 시니어 대상 취업전문훈련기관 설치 운영

 

 【성남】40세 이상 시니어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전문 훈련기관인 ‘성남시 시니어직업훈련센터’가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

성남시는 26일 수정구 산성동 소재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 대강당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 한국폴리텍Ⅰ대학장, 신구대학장, 성남요양보호사교육원장, 제1기 훈련생 210명 등 총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직업훈련센터 개관식 및 입학식’을 가졌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업문제는 국가적으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중·장년층은 청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의 기회가 적다”며 “오늘 개관한 시니어 직업훈련센터는 어려움에 처한 중·장년층에게 단순히 나눠주는 복지가 아닌 취업을 통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훈련센터로 운영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을 치른 제1기 훈련생들은 향후 2~3개월 동안 보일러, 내선공사, 도배, 타일, 조경기능사, 플로리스트, 노인요양보호사 등 7개 직종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기술을 쌓게 된다.

한편 시는 훈련생 전원이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위탁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훈련생들의 해당분야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까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