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성남시·재단, 전략산업 육성 본격 지원

성남까치 2008. 4. 28. 14:53
성남시·재단, 전략산업 육성 본격 지원
10개 기업에 7억 집중 지원
 
 
경기도 성남시가 지역 전략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총 7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구체적인 분야별 지원방안들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성남시 4대 전략산업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분야별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간 협업(기관)·팹리스기업·전임상 및 임상시험 분야에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우선 협업지원사업은 네오럭스, 멀티비아, 트라디메딕스, 아스트로네스트 등 4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상호간 제품의 개발과 생산 및 판매 등 분야별 협력을 지원하며 협업체당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이어 팹리스기업 지원으로는 위즈네트, 카이로넷, 피앤피네트워크 등 3개사를 대상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SoC 개발을 위한 IP 도입, 마스크, Fab(제조)공정, 패키지 등 국내외 파운드리를 이용한 SoC 제작비용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다.
 
또한 전임상임상시험지원은 머티리얼솔루션테크놀로지와 바이오레인, 씨알테크놀러지 등 3개사와 협약을 통해 대학 및 병원 등과 연계한 전임상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업체당 최대 3천만 원이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