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당선자 소감
경기 성남지역 18대 총선 당선자 소감
성남수정 신영수(한나라당)
시민통합과 지역헌신 다짐...
"수정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시민통합과 지역헌신에 혼신을 바치겠습니다"
통합민주당 김태년 전의원에 100여표 차로 경기 성남 수정에서 신승을 거둔 신영수 당선자(38.4%)의 당선소감.
신영수 당선자는 "마지막까지 자신을 지지해주고 성원해 준 지역민들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초선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변화와 개혁을 통해 수정구를 대한민국의 선진도시로 만들 시기"라며 "지역 최대 현안인 재개발.재건축을 성
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대도시의 자율성 제고를 위한 대도시특례인정법을 마련해 광역단체 규모에 맞는 개발행위 승인권과 정부부시장제
및 부구청장제 신설 등 광역단체의 역할을 이양받아 성공적인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수정구의 낡은 것들은 확 뜯어 고치는 한편 나눔의 정은 확 붙이겠다"며 "수정구의 문화.복지사업에도 만전
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중원 신상진(한나라당)
힘있는 재선의원 역할 톡톡...
"분에 넘치는 중원구민의 사랑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경기 성남 중원에서 통합민주당 조성준 후보를 5,000여표 차이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한 한나라당 신상진 당선자(42.6%)는 "
부족한 자신을 다시 한번 성남의 일꾼으로 선택해 준 지역민들의 사랑에 몇배를 더한 땀과 발전으로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밝
혔다.
이어 그는 "선거 유세에 대한 어려움보다 현실 앞에 힘겨워하고 좌절하는 서민들의 모습 앞에서 어떤 위로도 못하고 그저 열
심히 하겠다는 말 한마디로 돌아서는 순간 순간들이 힘들고 죄송했다"며 "앞으로 죄송하다는 말 대신 밝은 웃음만을 드릴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양극화 해소, 구시가지 주거환경 개선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약
속한 공약을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내고 해결해 내는 여당의 힘있는 재선의원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성남 분당갑 고흥길(한나라당)
명품도시에 맞는 명품 의정활동 펼칠터...
"무엇보다 저를 또 다시 선택해주신 분당구 갑지역 유권자들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남 분당 갑 지역구에서 3선에 성공한 한나라당 고흥길 당선자.
고 당선자는 "짧지 않은 선거운동기간 중 여러 가지 불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아주신 주민여러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
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자신과 선의의 경쟁을 한 이재명, 최정환 두 후보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흥길의 승리는 분당지역 유권자들의 승리"라며 "8년전 정치에 입문할 당시 가졌던 초심을 가슴속에 새겨 겸허하
게 국민을 섬기겠다"고 밝혔다.
고 당선자는 앞으로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간의 적폐를 일소할 것"이며 "경제살기기 등 이명박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바침해 일 잘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종부세를 비롯한 부동산 정책과 세제를 바꾸는데 최우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주민들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보다 더
많은 일을 힘 있게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고흥길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분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분당의 자존심을 지키고, 명품도시에 걸맞는 명품 의정활동을
하라는 분당주민의 요구를 잘 받들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 분당을 임태희(한나라당)
일로써 보답하는 반듯한 정치할 터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또한 분당의 대표일꾼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 분당 을 지역구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한나라당 임태희 후보(71.1%)가 3선에 성공했다.
임 당선자는 는 "진심으로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일로써 보답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반듯한 정
치인이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지역주민들이 믿고 제게 주신 앞으로의 4년동안 분당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정활동을 선보이겠다"며 "3선으로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분당지역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자는 "이명박 정부와 올바른 여당이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며 "신분당선 미금환승역설치와 탄천
지류 환경정비 등 제시한 공약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