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종합

올 주공아파트 83개 단지 58,607세대 입주

성남까치 2008. 4. 7. 11:50
올 주공아파트 83개 단지 58,607세대 입주
주택시장 전.월세 난 숨통 트일 듯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에서 주공아파트 83개단지 5만8,607세대가 신규 입주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 입주물량은 지난해 입주물량 4만6,920세대에 비해 25% 가량 늘어난 것으로 이중 무주택 국민의 주거안정에 직접적 효과가 있는 국민임대주택은 65개 단지 4만8,186호에 달한다.
 
이밖에 공공분양주택은 13개 단지 1만148세대, 5년 후 분양전환되는 5년 공공임대주택 273세대가 새주인을 맞게 돼 올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주택시장 전월세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주택수요가 많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총 입주물량의 48%에 이르는 39개 단지 2만8,166세대가 입주하며 지방 광역시는 14개 단지 1만3,178세대, 기타 지역은 30개 단지 1만7,263세대가 각각 입주에 들어간다.
 
주공 임대공급처 김경기 팀장은 "주공아파트의 입주물량 확대와 국민임대주택의 조기입주를 통해 최근 전월세 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고통이 다소나마 덜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