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석품원, 비노출검사시험차량 확대보급

성남까치 2008. 1. 14. 14:32
석품원, 비노출검사시험차량 확대보급
유류 분석가능한 이동실험실 병행 운영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경유 비노출 검사시험차량 5대를 추가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석품원측은 휘발유 14대, 경유 9대 등 총23대의 비노출 검사시험차량을 전국에 투입할 수 있게 돼 유사석유제품 유통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비노출 검사시험차량은 이중탱크, 비밀 밸브 장착 등 점차 지능화돼 가고 있는 불법유사석유제품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석유품질관리원에서 자체 개발한 차량으로, 현장에서 주유와 동시에 시험 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석품원은 현장에서 유사석유제품 및 품질부적합제품의 정밀분석이 가능하고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차에서 빼 온 유류를 무료검사 해주는 이동시험실도 병행 운영한다.
 
이동시험실 차량은 휘발유, 경유 뿐만 아니라 LPG 까지도 정밀분석을 할 수 있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피(G.C.) 등 총10대의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석품원 김기호 이사장은 “비노출 검사시험차량의 추가 보급과 정밀분석기기가 장착된 이동실험실의 보급으로 유사석유제품 유통 차단에 더욱 힘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