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성남시 기술개발 지원사업 적극 나서

성남까치 2007. 12. 3. 12:05

성남시 기술개발 지원사업 적극 나서
과제 선정.연구개발비 지원.지역산업활성화
 

 
경기도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시 3대 전략산업인 IT-SoC, 모바일, 메디바이오 산업과 첨단 산업분야의 기술개발지원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기술개발 과제분야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1년 재단 설립을 설립, 중소벤처기업에게 종합적인 무역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마케팅지원, 투자유치지원, 지역혁신체계 구축 등 5개 기업지원분야를 구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
 
올해에는 성남시 3대 전략산업을 선정, 보다 높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산업별 글러스터 육성과 전략산업과 첨단산업의 제품기술력 향상을 위한 운용기술개발 또는 실용화기술 개발단계에 해당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산업 기술개발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시와 재단은 시범사업으로 전략산업 분야별 기술개발 과제를 각각 선정해 전자부품연구원, 경원대, 을지대와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했으며 기업의 요구사항과 향후 기대효과를 감안해 2008년도부터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첨단산업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이 신제품 연구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향후 기술지원 사업의 확대와 정착으로 시 전략산업과 첨단산업의 활성화가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