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기능 탁월, 인체유해 약품 포함된 건강식품 제조판매자 적발
성남까치
2007. 11. 30. 10:04
성기능 탁월, 인체유해 약품 포함된 건강식품 제조판매자 적발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29일 중국에서 반입한 오남용우려 악품과 인체 유해물질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로 제조판매업자 이모씨(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최근까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소재에 T건강식품제조공장을 차려놓고 발기부전치료제로 오남용 우려의약품인 타다라필과 인체유해물질인 하이드록시호모실데라필 등을 한약재인 홍삼가루와 혼합해 건강기능식품 3,000정(시가 2,400만원 상당)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성기능에 탁월한 성분이 건강식품에 함유돼 있어 시중에 판매되는 비아그라나 시알리스보다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홍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이씨로부터 건강식품 제조기구, 완제품 4,690정, 원재료, 상품 전단지 등을 압수했다.
김대성기자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29일 중국에서 반입한 오남용우려 악품과 인체 유해물질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위반)로 제조판매업자 이모씨(5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최근까지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소재에 T건강식품제조공장을 차려놓고 발기부전치료제로 오남용 우려의약품인 타다라필과 인체유해물질인 하이드록시호모실데라필 등을 한약재인 홍삼가루와 혼합해 건강기능식품 3,000정(시가 2,400만원 상당)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성기능에 탁월한 성분이 건강식품에 함유돼 있어 시중에 판매되는 비아그라나 시알리스보다 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홍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이씨로부터 건강식품 제조기구, 완제품 4,690정, 원재료, 상품 전단지 등을 압수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