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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품질관리원, 예산편성 투명성 강화
성남까치
2007. 11. 30. 10:03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예산편성 투명성 강화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은 최근 예산담당 부서장, 근로자대표, 외부 전문가, NGO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예산편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에는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 직원 외에 외부 전문가 대표로 건국대 경제경영연구소 김현철 소장, 시민단체 대표로 한국소비자교육원 권형남 운영이사가 참석해 예산편성의 낭비적 요소여부를 점검하고 신규 사업의 타당성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한국소비자교육원 권형남 운영이사는 "관리원이 약1조원으로 추정되는 세금탈루액을 유사석유제품 적발로 국가세수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품질검사 수수료 인상 등을 통해 수입 확대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건국대 경제경영연구소 김현철 소장은 "앞으로 예산운용과정에서도 예산의 합리적 집행 및 절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수반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