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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청렴맹세

성남까치 2007. 4. 16. 10:57

가족과 함께 청렴맹세
토공, '아름다운 약속' 실천운동 추진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지난해 공기업 최초로 청렴학교를 설치 운영한데 이어 올해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약속'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약속' 실천운동이란 직장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공직자로서 청렴할 것임을 가족에 약속하고 가족들은 청렴약속에 대한 믿음을 표현한 약속문인 이른바 아름다운 약속을 가족 사진과 함께 패널로 제작해 책상 주변에 게시함으로써 고객 및 부서동료들과 청렴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해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하자는 자발적인 청렴실천운동이다.
 
  토공은 이 운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고 청렴에 대한 가족 공감대를 형성,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해 청렴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박관민 감사실장은 "깨끗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청렴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아름다운 약속 실천운동을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청렴을 생활화하고 조직전반에 걸쳐 청렴이 고유한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

 

 
사진설명=최교진 감사의 아름다운 약속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