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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성결교회, 불우이웃돕기 위한 대연주회 개최

성남까치 2007. 3. 12. 11:10
성남성결교회, 불우이웃돕기 위한 대연주회 개최
 
 
경기도 성남 성결교회(당회장 이용규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메시아 대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성남성결교회 연합성가대의 합창과 40여명으로 구성된 성남성결교회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이루어지며, 지휘는 한상은(성남성결교회 할렐루야성가대 지휘자)이 맡게 되며 소프라노에 문혜원(연세대 교수), 메조소프라노에 김미영(서울신대 교수), 테너에 조성환(장신대 교수)과 바리톤에 김성범(카톨릭대 교수) 등이 출연한다.
 
연주회 준비위원장인 윤춘모 장로는 "이번에 공연하는 헨델의 메시아 전곡은 교회창립5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공연하는 것으로 성남시에서도 사상 최초로 메시아전곡을 공연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입장료 수입은 소아당뇨병을 앓고 있는 성남시 단대초등하교 조슬기양과 생활이 어려운 100가구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 및 공연관람 문의는 성남성결교회 메시아 대연주회 준비위원회(031-745-0336-7)로 하면 된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