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모저모

재래시장 화재 합동 수습훈련

성남까치 2007. 2. 21. 19:40

 

성남소방서는 21일 성남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성호시장에서 성남시, 성호시장 상인회, 중원경찰서, KT, 한국전력 성남지점,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발생사태 합동 수습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9월 성호시장 화재 및 지난 1월 목표 재래시장 화재 등 전국 재래시장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관내 영세상인들이 안심하고 상업활동을 할 수 있오록 소방수습 능력을 배양키 위해 실시됐다.

 

 

박병호 서장은 훈련 후 강평을 통해 "재래시장에서의 화재는 대형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므로 평소 시장 상인들 스스로 화기 취급시 주의가 요구된다"며 "자체 방화순찰대를 편성해 순찰활동을 펼치는 등 자율적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