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주공, 15일 경기도와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성남까치
2007. 2. 20. 14:12
주공, 15일 경기도와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대한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용락)는 경기도내 기성 시가지의 주거환경개선과 도시기능 회복을 위한 '경기도 도시재정비촉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15일 체결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할 양해각서는 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경기도는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주공 등 공공시행자는 계획수립단계부터 자문 또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 협력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11월17일 도내 9개시 10개 지구를 1차 재정비촉진사업 대상지구로 선정했고 금년도부터 선정된 이들 지구에 대한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공측은 현재 영등포 신길뉴타운,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강북구 미아뉴타운 등 서울시 뉴타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주민요청으로 국내 최대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인 가리봉 균형발전촉진지구(면적 27만2,604㎡)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바 있다.
광역정비사업단 박영화 팀장은 "최근 주공은 광역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를 위해 조직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그간의 도시정비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구도심의 광역적, 계획적 정비의 기틀을 마련해 선도적인 도시정비사업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