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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사람=최덕기 분당소방서장 취임
성남까치
2006. 11. 20. 12:19
“고통 나누는 참된 소방인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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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은 항상 시민곁에 있어야 하고 시민에게 믿음을 주며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참된 소방인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는 제5대 분당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최덕기(55^사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최 서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지난 77년 소방과 첫 인연을 맺은 뒤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서울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장, 서울소방방재본부 감찰팀장, 용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방재청 방호과 등을 역임했다. 최 서장은 동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단국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취득해 소방행정에 남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소방관료로써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며 업무처리가 깔끔하고 치밀하다는 평이다. 그는 “소방은 종전의 화재를 예방 진압하고 구조와 구급업무를 수행하던 그러한 시대는 지났다”며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시켜야 함은 물론 모든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발생시 국가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지혜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어 그는 “소방방재업무는 위기관리 업무로 항상 긴장 속에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봉사 소방에 역점을 두고 예방활동을 강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덕기 서장은 이를위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개발하고 수행할 것과 대형화재를 방지하고 어떠한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하는 현장능력 겸비할 것을 주문하며 협력과 화합이 우선하는 조직문화 창출을 당부했다. | |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