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4 지방선거

박정오 예비후보, 창조경제 비전 정책 제시

성남까치 2014. 3. 10. 10:18

성남시의 복지교통에 대한 정책을 최근 발표하며 정책선거를 표방하고 나선 새누리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인

박정오 전 부시장이 이번엔 '창조경제의 중심지, 성남의 비전 전략'이라는 방안을 9일 발표.
박 예비후보는 "성남의 비전 전략의 핵심은 판교를 축으로 하는 성남 발전의 모멘텀 제공으로 이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규모를 추가로 30만평 확대해 엔터테인먼트, 고급문화시설, 기숙형 주거공간, 한류의 본산지 등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며 "나아가 기존 시가지에는 하이테크밸리 조성과 , 문화 욕구 충족, 재개발의 안정적 추진이다"고 밝혀.
이어 그는 판교와 이어지는 밸리를 형성토록 ICT와 6차 산업을 지원하는 선진 교육을 ICT 영재사관학교, ICT 종합대학원, 하이테크밸리 전문고등학교 등을 유치 또는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판교에서 성남아트센터, 남한산성을 잇는 문화밸트 조성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문화 공간 확보와 문화수준의 업그레이드 하는 전략도 발표해.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1공단의 경우 본시가지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공원, 시민회관, 오피스텔 등 문화와 상업적 기능을 갖춘 본시가지 대표적인 복합기능 공간화를 제안.
더불어 제2의 테크노밸리로 서현동 일원에 서현IT밸리를 조성해 지식산업센터, 청년주택 건립 등을 마련하는 계획도 제시해.
박 예비후보는 "현재의 판교테크노밸리 규모를 배 이상으로 확대해 하이테크 산업을 유치하고 문화, 교육, 청년일자리를 제공하는 세계적 모델지역 육성하겠다"며 "판교를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 남한산성을 잇는 문화벨트, 서현밸리를 통한 제2의 테크노밸리 조성 등은 창조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라고 말해.
박 예비후보는 차후에 3차 정책으로 재개발 및 교육에 관한 정책을 추가로 발표할 것을 예고.
한편, 지난 8일 정주열 성남시 영남향우회장 등 임원단 50여명이 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격려 방문해.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